[공연 추천] 뮤지컬 스위니토드 후기 - 이규형, 전미도 / 1층 C구역 5열 통로 / 커튼콜 데이 / 들어는 봤나 스위니토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전에 보고온 뮤지컬 스위니토드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위치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공연 기간
2022.12.01 ~2023.03.05

 

공연 시간 
2시간 50분(1막 85분, 인터미션 20분, 2막 65분으로 구성)

 

뮤지컬 스위니토드 티켓 발권

1층에서 티켓 발권을 할 수 있습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 포토존

1층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발소인데... 저기 앉으면 죽는건가...무섭네요.. ㄷㄷㄷ 


뮤지컬 스위니토드 캐스팅보드

캐스팅 보드는 2층에 있습니다. 

제가 보러 간 날은 이규형, 전미도, 김대종, 진태화, 윤석호, 류인아 페어 였습니다.

 

뮤지컬 스위니토드 좌석 배치도

좌석 배치도 입니다. 

(사진을 잘못 찍었네요 ㅠㅠ)

 

뮤지컬 스위니토드 시놉시스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런던. 영국의 귀족 문화는 정점에 달하고, 
상인들이 산업혁명을 통해 더욱 부유해졌으며, 권력층은 무소불위의 힘을 휘둘렀다. 

젊고 재능 있는 이발사 벤자민바커는 아내인 루시, 그리고 어린 딸 조안나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그의 아내를 탐한 터핀판사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멀리 추방을 당하게 된다. 

15년 후, 벤자민바커는 스위니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젊은 선원인 안소니의 도움을 받아 런던으로 돌아와 복수를 계획한다. 
그가 원래 살던 집의 아래층에서 파이 가게를 운영하는 러빗부인은 조안나가 터핀판사의 수양딸로 끌려갔다는 사실을 스위니토드에게 전하고, 그가 다시 이발소를 열 수 있도록 돕는다. 

스위니토드의 광기 어린 복수심은 점점 인간 전체를 향해 번지고, 
그의 이발소에 발을 들인 자는 살아 나가지 못한다. 
러빗부인은 파이에 정체가 묘연한 ‘새로운 고기’를 쓰기 시작하고, 가게는 날이 갈수록 번창하는데…

※ 출처 - 네이버에 '뮤지컬 스위니토드' 검색하여 나오는 정보 사용  

 

뮤지컬 스위니토드 시야

제 자리는 1층 C구역(우측 사이드) 5열 통로석 이었는데요 

시야가 탁 트여서 완전 좋았습니다!!!

(사이드 통로석이 애매한 중블보다 훨씬 좋은 것은 국룰입니다 ㅎㅎ)

그리고 스위니토드가 하는 이발소가 우측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사건이 우측에서 일어납니다

우측 자리 추천 드립니다 :)

 

 
뮤지컬 스위니토드 관극 후기

이전부터 궁금한 극이기는 했으나 
포스터나 내용에 너무 피 범벅이라…어둡고 무서울까봐 못 봤던 공연이었습니다
이번에 돌아오는 스위니토드는 꼭 보자고 마음 먹었던 차에 보고 싶은 페어&커튼콜데이라서 보게 되었습니다. 

공연전 넘버를 많이 듣고 가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풀로 공개된 넘버가 많이 없어 조금씩조금씩 들었었고 넘버가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었습니다.
듣기로는 기괴한 느낌을 내기 위해 불협화음으로 진행되는 넘버가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공연을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영화원작이라 스토리도 탄탄했고 넘버도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오프닝 넘버인 The Ballad of Sweeney Todd의 들어는 봤나 스위니토드~♪ 부분이 계속 귀에 멤돌았습니다 ㅎㅎ )

이규형, 전미도 배우의 페어합도 좋았고, 노래와 연기 다 좋았습니다~ 
윤석호 배우는 토비아스 소년 역이 잘 어울렸습니다 
터빈 판사의 김대종 배우의 변태연기는 정말 압권입니다......;;;;;;
다만, 조안나역의 류인아 배우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넘버의 음역대가 너무 높아서인지 보는 내내 불안했습니다. 
뮤지컬 데스노트 때는 너무 잘 했었어서 더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상한 대로 평생 본 뮤지컬 중에 피가 가장 많이 나오는 뮤지컬이기는 했습니다. 
커튼콜때 모든 배우가 얼굴에 피범벅으로 나오니까…;;;
스위니토드가 면도칼로 손님들의 목을 그을때 나는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추천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