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메모장

[용인 수지 술집] 용용선생 (용용선생 추천메뉴) 본문

맛집

[용인 수지 술집] 용용선생 (용용선생 추천메뉴)

핸드오버 2023. 1. 10. 12:01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지구청역에 위치한 용용선생 요리주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제가 대구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 동성로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곳이 용용선생이었는데
다녀와서 보니 수지구청역에도 용용선생 요리주점이 새로 생겼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2022년의 마지막날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요리주점 용용선생의 입구입니다.
홍콩의 뒷골목 주점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확실히 입구부터 이국적입니다. 

참고로 용용선생은 입장할때 실물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X)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 일행도 입장하자마자 신분증 검사(?)를 받은 후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

 

내부는 이렇습니다 ㅎ
전체적으로 붉은색 조명을 써서 다 빨간 느낌인데, 저는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서 가게에 머무르는 내내 좋았습니다 ㅎㅎ

 

용용선생 메뉴


이중 제가 맛있게 먹은 몇가지 메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다 맛있었어요 ㅋㅋㅋ)

첫번째 메뉴는 '화산마라전골' 입니다. 

용용선생 화산마라전골

이것은 완전 인스타갬성 사진용 요리 아닙니꽈?!!!ㅋㅋㅋㅋ
일단 비주얼이 너무 좋습니다 ㅎㅎ 

사실 이메뉴는 마치 짠듯이 모든 테이블에서 다 시키는 메뉴입니다 ㅎㅎ
이곳에서 반드시 시켜야 하는 메뉴 같습니다!! 

고기에 가려서 보이지 않지만, 들어가 있는 재료도 다양하고 양도 괜찮은 편입니다.
우삼겹, 분모자, 중국당면(2종), 버섯, 청경채, 푸주 등의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고기/면/야채 추가가 유료로 가능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양이 작아서 보여서 미리 재료 추가는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추가가 가능한 중화면은 기본으로 들어있지 않습니다)

 

맛은 좋았습니다~ 일반 마라탕 처럼 맵기 조절이 안되서 많이 매울지 궁금했는데 
매운 음식을 아예 못 먹는 사람만 아니면 크게 문제 없이 남녀노소 먹을수 있을 정도의 적당한 맵기이고 
마라탕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좋아할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두번째 메뉴는 '고추바삭 유림기' 입니다. 

용용선생 고추바삭 유림기

베스트메뉴답게 매운 만족스러운 메뉴입니다.
고추와 새콤한 소스, 양상추와 닭튀김의 조합이 매우 좋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도 꽤 많아서 좋았습니다. 


세번째 메뉴는 '마라바지락 볶음' 입니다. 

용용선생 마라바지락볶음

양념은 맵지는 않고 짠 편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마라의 매운 맛을 기대했다면 살짝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딱 마라양념에 바지락만 들어 있고, 양이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네번째 메뉴는 '흑후추 우삼겹' 입니다. 

용용선생 흑후추 우삼겹


우삼겹과 청경채, 버섯, 양파 등의 야채를 흑후추 소스에 볶은 요리입니다

딱 동남아 야시장에서 먹던 맛입니다! ㅎㅎ

간이 좀 세서 짰지만, 불맛나게 볶아서 맛있었습니다.



용용선생은 요리도 다 맛있는 편이고 분위기도 좋아서 종종 갈 것 같습니다.
체인점이라 여러 군데 지점이 많으니 가까운 곳으로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치




영업 시간 
매일: 16:00 - 02:00

오더마감 : 01:00